안경은 우리나라에 17세기초에 중국으로부터 들어왔으며 바람과 먼지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되었다. 안경알은 경주 남산에서 생산되는 투명한 돌을 사용하였고 테는 玳瑁나뿔로 만들었다. 안경을 넣어 보관하기 위한 것으로 전체적인 형태는 거의 비슷하나 재료와 문양에서 차이가 있다. 상하로 긴타원형을 기본형으로 단면에 있어서도 납작한 타원형을 이루었으며 아래 3분의 2는 몸체로 하고 위는 뚜껑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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